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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년 적합직무 고용지원금 사업이란?
청년 취업이 어려워지면서 청년을 위한 정부 정책이 늘어가고 있죠. 하지만 사회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는 조기에 퇴직할 수 밖에 없는 중년을 위한 정책도 필요합니다. 회사를 다니는 대부분 직장인들은 공감하겠지만 50세 전후로 많은 퇴직이 발생하고 있어요.
100세 시대에 50세 정도의 나이로 퇴직 한다면 개인과 가족에게도 큰 고통이지만 국가적으로도 손실이 아닐까 싶네요. 그래서 정부도 신중년 적합직무 고용지원금 또는 장려금 사업을 펼치고 있는거겠죠.
신중년 적합직무 고용지원금은 경력과 노하우를 지닌 신중년들이 50세 전후에 주된 일자리에서 퇴직할 수 밖에 없고, 퇴직자의 규모도 꾸준히 늘어나는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중년들의 고용을 촉진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신중년 적합직무 고용지원금 사업으로 어떤 기업과 근로자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신중년 적합직무 고용지원금 채용 조건은 근로기간의 정함이 없는 무기계약 정규직이어야 합니다. 참고로 만 55세이상 채용시에는 2년을 초과하여 계약기간을 지정해도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근무시간은 주 40시간 3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해야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금은 최대 1년간 3개월 단위로 지원이 되고 있네요.
참고로 신중년 적합직무란 다른 세대에 비해 신중년이 더 수월하게 업무를 해낼 수 있거나 정보 통신 발달과 고령화로 새롭게 근로자 수요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분야 그리고 직업 훈련 등을 통해 진입하기 쉬운 분야입니다.
해당 직무에 대해서는 고용노동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볼 수 있고, 본인 회사가 50세 이상의 구직자를 채용하기 전에는 반드시 고용센터에 먼저 확인하고 신청을 해주는것이 좋습니다.
신중년 적합직무 고용지원금에 해당되면 국가에서 최대 1년간 매월 40~80만원까지 지급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