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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을 돌리다가 tvN에서 방송중인 커피프렌즈 본방을 보게 되었어요. 제가 좋아하는 유연석 손호준이 나오고 있어서 반가운 마음이었는데, 최지우와 양세종까지 눈 호강하는 카페를 운영하게 되었더라구요. 나영석PD가 크리에이티브 제작자로 참여했다고 하는데 또한번 이분 기획력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커피프렌즈는 1월 4일 금요일에 첫 방송을 했구요, 매주 금요일밤 9시 10분 tvN에서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에요. 제주도 감귤농장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수익금은 전액 기부할 예정으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인데요, 이 프로그램의 시작은 실제로 유연석 손호준의 퍼네이션에서 왔다고 하네요.

 

 

퍼네이션이란 fun(재미)과 donation(기부)를 합친 말인데요, 1년전부터 유연석과 손호준이 받은 사랑을 돌려주고자 바쁜 활동중에도 기부활동을 펼쳤다고 합니다.

 

커피 트럭에서 무정찰제로 커피를 판매하고, 자유롭게 기부할 수 있는 시스템인데, 이들의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해볼 수 있어요. 각자 드라마를 찍다 바쁘게 되면 게스트를 섭외헤서 커피프렌즈를 운영하기도 했는데요, 이런 그들의 선행이 결국 프로그램으로 재탄생한것이죠.

 

 

둘다 참 마음씨 착한 청년들이 아닐수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응답하라 1994를 통해 알게되었고, 꽃보다청춘으로 여행에서 보여준 그들의 케미를 보며 응원하게 되었던것 같아요.

 

이렇게 커피프렌즈가 예능이 되는 것에 대해서도 조금은 망설였다고 하는데, 제 생각엔 프로그램화 되어 많은 분들이 이런 선행을 알게 된 것도 좋은 결과가 아닐까 싶습니다.

 

 

손호준은 퍼네이션 커피프렌즈를 위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고 제빵도 배웠다고 해요. 손님이 믿고 드실 수 있도록 노력하는 모습을 보인건데요, 실제 커피프렌즈 프로그램에서 빵도 굽고 잼도 수제로 만들었다고 하니 대단한것 같아요.

 

 

유연석 역시 음식 만드는 것을 좋아하는 청년으로, 커피프렌즈 카페 주인은 바로 유연석으로 설정했다고 하네요.

 

 

한 손님이 유연석을 보며 잘생겼다고 처음보는 인종 느낌이라 했더군요. 커피프렌즈 유연석 손호준의 케미가 완전 돋보이는 이번 방송 진짜 대박날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커피프렌즈 시청률이 첫 방송에서 4.9%, 최고시청률 6.1%를 기록하며 높게 시작했다고 하는데 저도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근데 두 청년이 음식만 만들고 있으면 손님 응대는 누가하나요? 바로 최지우가 홀매니저 역할을 하여 주문과 음료를 만들고 있구요, 양세종은 설거지부터 시작하여 제대로 백업 해주고 있습니다.

 

 

커피프렌즈 유연석 손호준의 케미가 돋보이고, 그와중에 최지우와 양세종이 가세하여 눈이 정화되는 느낌이 들었어요. 직접 브런치카페를 운영하는 모습, 그것도 제주도에서 또한번 사람들이 제주홀릭 할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참고로 커피프렌즈 촬영지는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 1791 이라고 합니다. 성이시돌목장 근처라고 하니 대략 위치가 감이 오네요. 우유부단에서 아이스크림 먹고 했던 기억이 나는데 이젠 커피프렌즈가 운영되고 있지 않아 아쉬운 마음이 드네요. 나중에라도 손호준 유연석이 운영하는 퍼네이션 꼭 가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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