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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할증 시간대
밤 늦은 시간에 택시를 종종 이용하게 되는데요. 몇분만 빨리 잡으면 택시 할증 시간 전인데 아쉽게도 몇분 차이로 택시 할증 요금을 지불하기도 합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택시 할증 시간을 정확하게 알지 못하는 경우도 있죠.
택시 할증 시간이 아닌 시간대를 알고 있어야 하는 이유는 아무 생각 없이 새벽 일찍 택시를 탔다가 할증 요금에 적용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택시 할증 시간은 전산으로 일시적으로 변경되는게 아니라 기사가 설정을 통해서 변경하기 때문에 이용자가 확실한 시간을 알고 있어야 도움이 됩니다.
택시 할증 시간대는 밤 12시 부터 다음날 새벽 4시까지입니다. 택시 할증 시간에 택시를 타게 되면 기본 요금과 주행요금의 20%가 추가로 부과가 됩니다. 서울 기준 택시 할증 요금은 4,600원이고 기본요금은 3,800원입니다.
택시 할증 요금은 10원 단위에서 반올림이 됩니다. 만약 요금이 5,040원이 나오면 5,000원, 5,050원이면 5,100원을 지불하게 되죠. 택시 할증 시간이 변경 된다는 얘기가 있었는데요. 10시부터 할증을 시작하고 할증 시간 요금을 10% 인하한다는 협의가 있었지만 아직 확정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요즘 택시 요금이 자꾸 오르고 택시를 이용하는 것도 점점 부담이 되는데요. 소비자 입장에서는 우버같은 대안들이 자꾸 활성화 되면 좋겠습니다. 최근에는 택시 기사에 대한 처우도 많이 개선이 되고 있죠. 그만큼 승객들에 대한 서비스가 향상되는 계기가 되길 바래봅니다.
참고로 택시 기본요금은 2키로 운행까지 받는 요금으로 2키로가 초과하면 130미터에 100원 정도 금액이 올라갑니다. 택시를 이용할 분들은 택시 요금 계산기를 미리 이용해 본 후 타면 좋습니다. 꼭 심야 시간이 아니고 초행길 같은 경우에는 택시를 이용하기 전에 대략의 택시요금을 알고 타는게 좋죠.
물론 금액이 정확하진 않겠지만 비슷한 금액이 나오면 기분 좋게 내리면 되겠죠. 지금까지 택시 할증 시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소소한 도움이 되셨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