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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정말 많아졌죠? 저도 10년이상 강아지를 키웠었는데 노령의 나이로 무지개 다리를 건너고 지금은 키우지 않습니다만, 그때를 생각하면 정말 행복했던 추억이 많은것 같아요. 강아지 키우시는 분들은 생각보다 반려견 키우는게 쉬운일이 아니라는걸 아시죠? 겉모습만 보고 예쁘고 귀엽다고 쉽게 키울 수 있는 존재가 아니기에 늘 신경써야 하는 우리의 가족입니다.

 

 

특히 강아지를 키우다 보면 강아지가 먹어서는 안될 음식을 먹게되는 경우가 있어요. 제일 먼저 생각나는 음식은 초콜릿인데 치사량이 높은 음식이라 절대 먹이면 안된다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어릴때 모르고 강아지에게 초콜릿을 먹인적이 있는데 아파서 고생했던 기억이 있네요. 그때는 응급처치라는것을 몰라서 상황을 악화시켰지만, 이런경우 강아지 토하게 하는법을 확인해보시고 강아지 구토 유발을 통해 잘못 먹은 음식을 뱉어내게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베스트는 동물병원으로 직행하는 방법이에요. 집에서 억지로 강아지 토하게 하는법을 진행하다가 오히려 문제 생길수도 있기 때문인데요. 보통 가정에서 이런 방법을 시도하는 이유는 아직 동물병원이 오픈하지 않은 경우에 해당합니다. 요즘엔 24시간 동물병원도 많아진 편이라 가급적이면 동물병원을 추천하지만, 치사량이 높은 음식은 아니나 구토를 원한다면 가정에서도 방법은 있어요.

 

 

 

먼저 소금물을 이용하는 방법은 강아지 몸무게 1kg당 2ml의 소금물을 투여하면 되는데요. 소금물의 농도가 조금 어려울 수 있겠네요. 우선 소금을 과하게 넣지 마시고, 투여한 후 20분이 되도록 토하지 않으면 한번 더 진행해 볼 수 있겠습니다. 아마 소금물로 강아지 토하게 하는법을 성공해본 경험이 있다면 본인 강아지에게 맞는 농도를 아실텐데 가정에서 하는 응급처치이므로 100% 완벽한건 없네요.

 

 

과산화수소를 구입해서 물과 과산화수소를 1:10 비율로 희석한 후 먹이는 방법도 있습니다만, 역시 강아지가 힘들어하긴 합니다. 초콜릿 같은 치사량이 높은 음식을 먹었을 경우 꼭 구토를 유발시켜야 할때 진행해보면 좋구요. 강아지가 음식을 잘못 먹은 경우 2시간 이내가 골든타임이기 때문에 병원가기전에 응급처치를 하는것도 방법이죠. 단, 자주가는 동물병원이 있다면 수의사와 통화를 해서 강아지에게 해야할 응급처치를 물어보는게 제일 정확해요. 저는 이 방법을 많이 활용했었는데 다행이 너무 친철한 의사분이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강아지 토하게 하는법은 어찌보면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으로서 알고 있어야 하는 방법이긴 합니다. 혹시라도 급해서 의식이 없는 상태나 언제 먹었는지 모르지만 무조건 토하게 하는것이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정확한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 진행하시지 말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는것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우리의 반려견은 너무나 소중한 존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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